[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9일까지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류 긴급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이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부생연료 1호, 부생연료 2호 등 면세유 7종에 대해 기존의 농업용 면세유류 긴급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기존 신청기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였으나 사업지침 변경에 따라 2주간 연장됐다.
함안군 면세유류 사업배정량은 437만4479ℓ(리터)이며, 금번 보상금 규모는 8억927만9000원으로 기존의 도비 30%, 군비 70% 보조비율을 경남도사업지침의 변경에 따라 도비 40%, 군비 60%로 보조비율을 변경해 지원한다.
이에 군 관내 면세유류관리카드 사용 농업(법)인은 올해 3월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약 10개월간 사용한 면세유류의 50%를 ℓ(리터)당 185원의 단가책정으로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의 11월 25일까지의 사용량 산정 또한 2주간 연장을 통해 12월 9일까지의 사용량을 산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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