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후 6시 40분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90.2Km 지점, 대천IC 약 3.4km 전방에서 1톤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A(69)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B(60)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1톤 화물차가 차량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상황에서 뒤에서 달려오던 에쿠스가 1t 화물차를 접촉하는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5분 뒤 5톤 화물차가 1톤 화물차를 덮쳤고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