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와 내달 2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氣(기)-UP(업) 힐링콘서트'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1.30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시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우수 근로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장기자랑 행사와 '김성수 모던 재즈트리오'팀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지식재산권 취득을 위한 기술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계속 기업지원사업을 보완·개선하고, 새로운 기업지원 시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중소기업의 노사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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