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전역에 강추위가 찾아 온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사진=뉴스피DB] 2021.12.26 pangbin@newspim.com |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를 기록하거나 평년 기온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상태로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음성 ·괴산 영하10도, 단양· 충주· 진천· 보은 영하 8도, 옥천·영동 영하 7도 청주 영하 5도 등 도내 전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2도~0도로 예보됐다.
충북기상지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충북 전역에 추위가 예상된다"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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