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보다 10~15도 내려가 영하 4도~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이하로 낮겠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7일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하기 위해 뛰어가고 있다. 2021.12.17 kh10890@newspim.com |
이에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효했다.
또 오는 30일부터는 광주·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달 1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1~3㎝ 눈이 예보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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