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덕천2,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의 노후 소방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한 옥내소화전 배관 전면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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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덕천2,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는 완공된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 노후화로 소방배관 누수 발생,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9억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해 각 동별로 설치돼 있는 옥내소화전 배관을 내구성과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배관으로 일괄 교체하고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이 소방시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