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다음달 4일까지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양양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양남대천 물까마귀.[사진=양양군청] 2022.11.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양양생태사진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창립 후 양양 남대천을 중심으로 조류, 야생화 등 동·식물 생태환경를 촬영하면서 2016년 첫 번째 사진전을 연후 여섯 번째 사진전이 '남대천의 생명들'이란 주제로 열린다.
사진전 작품은 총 35점으로 긴점박이올빼미,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등 조류 22점과 설악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바람꽃 등 야생화, 포유류, 풍경 등의 귀한 생태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양양생태사진 연구회 황하국 회장은 "풍경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생태사진을 통해 양양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고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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