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발전적 방향 찾기 위해 의견 듣는 중"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7:05

"발전적 방향 찾는 것이 저희의 역할"
"무엇 염두에 둔 것 아냐, 고민의 시간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의 설전 이후 중단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담 재개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발전적 방향을 찾기 위해 폭 넓게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자의 질문에 "도어스테핑은 대통령과 언론인이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소통창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어스테핑 중단 이후 여러 의견을 듣고 있고, 대통령과 언론, 더 넓게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 더 의미있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을 찾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10.06 dedanhi@newspim.com

그는 "그런 차원에서 폭넓게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다만 현재 무엇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어스테핑 중단은 지난 18일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 MBC의 전용기 배제와 관련해 "동맹 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는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말한 것에 대해 MBC 기자가 "무엇이 악의적인가"라고 질문한 것에서 비롯됐다.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답변 없이 집무실로 향했고, 관련 대통령실 비서관이 이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항의하면서 비서관과 기자가 설전을 벌였다. 이후 대통령실은 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하며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을 선택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