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일 전북대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인식 개선 교육과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지원했다. 또 캠페인 활동 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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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일 전북대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11.25 gyun507@newspim.com |
이날 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 월드뱅크 컨설턴트팀, 현지 정부 관계자, 지역주민 1000명 등이 참여했으며 현지 언론이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보건부 Nhem Soph Eoun 비서실장은 "비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생활실천 활동 등을 지원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전북대에 감사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보건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기본건강검진 제공, 검사장비 지원,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등을 통한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현지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활동 지원을 통해 보건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