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나선다.
시는 유동 인구와 이용객이 많은 사창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390여 개소에 올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명암저수지 공공와이파이. [사진 = 청주시] 2022.11.25 baek3413@newspim.com |
이에따라 시민들은 2023년 1월부터 버스정류장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 공공와이파이는 WiFi 6E로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빠른 속도와 접속 방식 또한 일반접속과 보안접속 두 가지로 구분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또 명암저수지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서원분관 등 3개소 다중이용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대했다.
시는 현재까지 올해 4개소를 포함해 수암골, 문의문화재단지, 문암생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고 내년에는 10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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