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19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답례품은 임실 특산품인 치즈, 요거트, 고춧가루, 한우, 임실사랑상품권 등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품목들이다.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레품[사진=임실군] 2022.11.25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을 바탕으로 내달 9일까지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내달중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기부자의 만족과 임실군 지역발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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