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6시2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 거주자 아들은 "집에 불이 났고 집안에 어머니가 있는데 못나오고 있다"고 119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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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6시2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25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38명·경찰 4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 도착 50여 분만인 오전 6시52분에 화재를 진압하고 주택 작은방 침대 근처에서 80대 여성을 발견했다.
80대 여성은 전신 2도 화상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 CPR유보 및 의료지도가 실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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