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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윤리위 개최…이준석 3번째 징계 개시 여부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0:02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0:02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관련 무고 혐의
김철근 재심·박희영 용산구청장 징계도 논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5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한다. 추가 징계가 개시될 경우 이 전 대표에 대한 '3번째' 징계가 이뤄지게 된다.

이 전 대표는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무고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월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 관련 중앙윤리위원회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2.07.08 kilroy023@newspim.com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에 대해 징계를 할지 여부를 검토한다. 이태원 참사 책임론과 관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앞서 7월과 10월 윤리위로부터 각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1년 정지 처분을 받아 오는 2024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잃은 상태다. 윤리위 규정에 따라 추가 징계의 수위는 앞선 징계보다 더 무거울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3일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이날 윤리위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와 함께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재심을 의결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월 윤리위는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계자와 투자각서를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 당원권 정지 2년을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달 김 전 실장과 관련 증거인멸 등 혐의에 대해 '증거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고 이에 따라 김 전 실장은 지난 2일 당원권 정지 2년 윤리위 처분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부실 대응 논란을 빚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 심의 개시 여부도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 구청장은 "이건 축제가 아니다. 축제면 행사의 내용이나 주최 측이 있는데 내용도 없고, 그냥 핼러윈 데이에 모이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봐야 한다"라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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