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카타르 월드컵 또 이변... 일본, 독일에 역전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또 한번 이변이 생겼다.

23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죽음의 조'라 불린 E조 1차전에서 일본이 독일에 2대1로 승리, 아시아 국가의 기적이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겼던 경기와 비슷한 전개로 흘러갔다. 일본은 전반전에 패널티킥으로 1점을 실점하고 후반전에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했다. 일본에는 득점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부재하다는 분석이 뒤집혔다. 독일은 19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패널티킥을 제외하고는 골을 만들지 못했다. 일본은 8번의 슈팅으로 2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독일과 일본은 4-2-3-1로 같은 포메이션 전략을 세웠다. 일본은 마에다 다이젠을 원톱으로 세웠다. 골키퍼는 곤다 슈이치, 포백에는 나가토모 유토, 이타쿠라 코,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맡았다. 중원에는 다나카 아오, 엔도 와타루가 있고 2선에 구보 다케후사, 가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가 공격을 지원한다.

독일은 카이 하베르츠가 원톱으로 나섰고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수문을 지킨다. 포백에는 다비드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슐레, 니코 슐로터베크로 구성됐고 중원은 요주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안이 수비를 지원하고 2선에서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가 배치됐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독일과 일본은 23일 카타르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 압도적인 경기에 독일 관중이 파도타기 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3 walnut_park@newspim.com

전반전 처음 골문을 두드린 건 일본이다. 전반 7분 이토 준야가 크로스를 올리고 마에다 다이젠이 골을 넣었지만 바로 부심 깃발이 올라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토 준야가 급하게 크로스를 올려 마에다 다이젠이 공간 확보를 하지 못했다.

독일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패널티 라인으로 올라온 코너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딩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0분 문전 상황에서 굴러온 골을 요주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독일의 맹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8분 독일 일카이 귄도안이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일본 골키퍼가 잡아냈다. 일카이 귄도안은 전반 30분에 비슷한 위치에서 또다시 슈팅을 했지만 일본 수비수에 막혔다. 전반 32분 독일 다비드 라움이 패널티라인에서 패스를 받았고, 일본 곤다 슈이치 골키퍼가 이를 뒤에서 막으려다 충돌이 생겼다. 심판은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일카이 귄도안이 키커로 나서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독일과 일본은 23일 카타르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다. 독일 일카이 귄도안이 패널티킥 성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2022.11.23 walnut_park@newspim.com

전반 추가시간 토마스 뮐러가 패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했고, 일본 수비수가 이를 막아냈다. 요주아 키미히가 흘러나온 공을 다시 슈팅하고 또 흘러나온 공이 결국 카이 하베르츠에게 연결됐고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노골 선언이 됐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독일 72%, 일본 17%, 경합11%로 독일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친 경기였다.

일본은 후반전에 전술을 바꿨다. 구보 타케후사를 빼고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들어오면서 5백 수비를 만들었다.
또한 미토마 카오루와 아사노 타쿠마를 투입했다. 후반 26분 도안 리츠, 후반 29분에는 타쿠미 미나미노까지 투입했다. 이 전략은 성공했다. 이제 일본의 역전극이 시작된다. 

아사노는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골문 옆으로 날카로운 헤딩 슛을 시도했다. 후반 30분 미나미노 타쿠미가 페널티박스로 슈팅한 것을 노이어가 선방하자 도안 리츠가 흘러나온 골을 처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이타쿠라 코가 패스한 공을 받은 아사노 타쿠마는 노이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천장을 보며 강한 슛을 시도했고, 세계적인 골키퍼 노이어는 막아내지 못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독일과 일본은 23일 카타르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다. 동점골 넣는 일본 도안 리츠. 2022.11.23 walnut_park@newspim.com

골을 넣은 도안 리츠와 아사노 타쿠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다. 

독일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프리킥을 얻었고, 노이어까지 나와서 마지막 공격을 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독일은 4년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게 2대 0으로 패하면서 예선 탈락한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2개 대회 연속 아시아팀에게 패했다. 독일은 28일 스페인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또다시 예선 탈락 위기에 놓인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금융사·대학 해킹 지속…보호법은 '국회 계류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금융권과 대학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의 입법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기업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은폐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와 증거 보전 등에서 유사한 법안을 내놓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금융사 CEO 보안책임·침해사고 증거보전 강화 추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킹 등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모두 16곳으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대학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포털서비스가 해킹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에는 서강대에서도 약 1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회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당수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조치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침해사고에 따른 전자금융거래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유출에는 총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민규 의원도 지난달 1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때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접속기록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자료를 은닉하거나 폐기·위조·변조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조사 방해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명수 의원도 지난달 21일 해외 기업이 지정한 국내 대리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대리인에게 시정명령과 변경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증거은폐 제재·유출정보 불법유통 차단 입법 속도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후 대응을 위한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를 은폐하거나 조작한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사 개시 이전과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은닉·폐기·위조·변조하는 행위를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의원도 지난 7월 유출된 개인정보의 불법 거래를 처벌하고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탐지·삭제·차단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도 지난달 7일 퇴직자나 부서 이동 직원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변경·말소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주요 법안 6건 모두 정무위 계류…향후 입법 성과 주목 여야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실제 국회 심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안 6건은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유동수 의원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만 지난해 12월 1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뒤 올해 3월 31일 상정됐으며 이후 의결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5건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 대표자의 개인정보 보호 최종책임을 명문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권한도 강화했다. 다만 이미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별개로 금융권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와 침해사고 조사 과정의 증거 확보, 유출정보의 불법유통 방지를 포함한 추가 입법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권을 넘어 대학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유사 법안을 중심으로 협의에 나서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oneway@newspim.com 2026-10-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