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음성군의회는 23일 오후 AI 영재고등학교 원안 관철과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양 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진천‧음성 군민에게 약속한 도시이자 다양한 AI 영재교육 협력사업과 ICT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 설립을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AI영재고 유치 촉구 성명서 발표[사진=진천군의회] 2022.11.23 baek3413@newspim.com |
이어 "정부는 AI 영재고 충북 설립 공약을 원안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AI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인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가 설립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현 진천군 의장은 "충북은 영재고, 국제고, 자사고와 같은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특수목적 교육기관이 전무하다"며 "지역의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내 AI 영재고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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