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최우수·증평 우수기관 선정...4개 시군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보은군이 최우수상을, 증평군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각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영동군이 각각 선정됐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된다.
보은군은 하수도 침와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 민원해소 노력,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탄소중립 실천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평군은 하수도 운영요원 법적교육준수,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유지관리와 수질관리 하수처리효율, 하수도보급률 등에서 적극적인 운영을 펼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돼 전반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