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에 특별조정교부금 290억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내 레이크파크 관련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이 파격 지원된다.
충북도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시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시군 11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9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군 주도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현황도. [사진 = 충북도] 2022.11.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공모에서는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괴산군),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보은군)이 최우수에 선정돼 각 5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우수에는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옥천군),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증평군)'이 선정돼 각 4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 9월 민선 8기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시군 특화사업을 공모받아 시군에서 제출한 22개 사업 중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그동안 특별조정교부금을 소규모 숙원사업 위주로 지원했지만는 이번에는 민선 8기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귀농·귀촌·창업농 등과 연계하는 시군의 창의력과 특색있는 사업에 대규모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충북도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군의 특색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해 시군 주도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