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23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청과 연계해 중학교 3학년 학생, 지역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를 긋다' 진로교육 명사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명사초청 특강은 음성군 반기문 아카데미와 연계해 음성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 지원을 위한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음성교육지원청사. [사진 = 뉴스핌DB] |
특히 음성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미래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특강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입시 전문가 김선진 전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나의 적성·진로에 맞는 대입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뇌과학 특강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사회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대입 설계 특강을 통해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대학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변혁적 역량을 지닌 자기주도적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사 초청 특강 등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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