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제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
군은 지역 디자인 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발전과 공공혁신을 이룬 공로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자인으로 점핑하는 증평, 디자인으로 정평나는 증평을 비전으로 도시 디자인 조례 제정, 디자인 직렬 공무원의 선제적 채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증수강산(曾水江山) 30리 9경(九景) 공간 디자인, 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깔 무지개 공약 등 행정 디자인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시책추진으로 증평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