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1일 제400회 정례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2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열린 제40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사진=경남도의회] 2022.11.22 |
2022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20억 원(0.2%) 증액된 총 12조 8914원으로 제2회 추경 편성 이후 중앙지원사업 변경사항,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했고, 집행잔액 등 불용재원을 현안사업에 재투자하기 위해 편성됐다.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결과, 추경안 제출 후 국비 증감액 반영 및 도비 부담률 조정 등 9개 사업에 대해 76억 6800만원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고, 3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장병국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편성된 사업들이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신속하게 집행되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제40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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