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1일 오후 3시43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7시간만인 오후 10시3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고물상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4명과 소방장비 36대가 현장에 도착해 야적장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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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3시43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7시간만인 오후 10시3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22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은 화재 접수 후 50여 분인 오후 4시 33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1대를 추가 투입해 화재 진압에 주력했으며 현장에 있던 4명을 구조하고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화장품 용기 및 캔 불리 업체로 연면적 57.39㎡, 바닥면적 35.16㎡ 2층 규모 1동과 가설건축물 등이다.
이 불로 건물 57㎡와 가설건축물 3개동이 소실됐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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