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8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학교 인성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 [사진= 충북교육청]2022.11.18 baek3413@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주체의 인성역량 강화를 강조하는 충북교육청 등 3개 교육청 공동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협조 ▲학생·학부모·교직원 선비정신 수련 참여 협조 ▲인성교육 관련 수련·연수 프로그램 운영 자료와 정보 교류 등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01년에 설립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선비정신 수업, 도산서원 탐방, 퇴계종택 방문, 인사예절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에게는 인성 함양 체험의 기회를, 학부모와 교원에게는 학생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인성 공동체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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