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밀양아리랑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밀양아리랑 홍보에 나선다.
2021년 열린 밀양아리랑 인문학 콘서트 모습 2022.11.18 |
시는 오는 20일 밀양아리랑 대공원에서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밀양아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3대 아리랑인 밀양, 정선, 진도 아리랑을 관객과 함께 불러보는 시간과 민속놀이 체험, 밀양아리랑 율동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밀양아리랑 캐릭터인 '아리'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굿바비'가 함께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밀양아리랑대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이다.
박일호 시장은 "아이들이 밀양아리랑을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어가는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밀양아리랑의 경쾌함과 신명남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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