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지역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사진=부산시] 2022.11.18 |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3월 1차 4개사 선정에 이어 지난 11월 초 2차 4개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지원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 중에 부산 기업은 ▲동양메탈공업㈜ ▲㈜삼보산업 ▲터보파워텍㈜ ▲화진기업㈜ ▲㈜다스코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마이텍 ▲세진밸브공업㈜ 8개사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선도적인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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