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사진=포천시] 2022.11.17 lkh@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올해 6군단 해체에 맞춰 시유지 반환 등 군단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향 분석 및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 상 저해요소(갈등, 리스크 등)와 해결 방안 분석 등을 연구한다.
앞서 시는 국방부와 첫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 협상단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관계자 5명, 포천시는 정덕채 부시장을 대표로 업무담당 국장 2명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군단 부지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인구유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핵심 요충지인 만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유치해 민·군이 상생하는 전국적인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올해 말 중간보고회에 이어 내년 4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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