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대한민국 첨단ICT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이달 23~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콘텐츠와 테크의 융복합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전시회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사진=고양시] 2022.11.17 lkh@newspim.com |
이번 전시회는 '상상,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컨셉으로 ▲스마트 테크 ▲콘텐츠 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이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KT와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쿠팡플레이, SONY, 고프로, 포니게임즈,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향후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앞선 4개 주제관과 함께 다채로운 특별관이 준비 돼 눈길을 끈다.
20만 구독자 보유 1인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생방송 스트리밍을 현장 오픈 스튜디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KoDiCC 1인미디어 특별관', 우리의 삶에 깊게 스며들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로 의식주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등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3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디지털미디어 혁신 구매상담회와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초청된 80개사 바이어와 함께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성과도 기대된다.
올해 수출 및 구매상담회는 비즈니스 성과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매력 있는 바이어 초청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최신정보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코리아 버츄얼위크'도 행사 기간에 동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디지털자산&테크 ▲신 디지털테크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신 디지털경제의 시작(블록체인, 메타버스, Web 3.0) ▲지식자산 콘텐츠의 디지털화(IP 마켓 플레이스) 등 50여 개 세션의 컨퍼런스가 전시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NFT SEOUL FESTIVAL DAO PRESENTATION에서는 애니쿤, 안종현, 이예지, 신제현, 이윰 등 정상급 NFT ART 작가들의 작품을 LG전자의 첨단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어 NFT 애호가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람회 정보 및 무료관람을 위한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k-dmts.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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