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조 시장은 17일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조길형(사진 왼쪽) 충주시장이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충주시] 2022.11.17 hamletx@newspim.com |
이어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9일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예산 증액 반영 사업은 ▲충주 국가정원 조성 ▲과수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 ▲충청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탄소중립 다목적 목재 누리센터 조성 ▲충북원예농협 가공공장 저장시설 건립 등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와 협업을 통해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종배 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국회 방문을 통해 시의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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