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용수 개발 통한 보령댐 용수공급 완화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보령댐 가뭄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보령댐 가뭄 극복을 위한 대체 수자원 활용을 통한 용수 사용량 저감에 양사가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한국중부발전] 2022.11.16 victory@newspim.com |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하수‧폐수‧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천수 및 광역상수도 공급량 절감에 기여하고, 수자원공사는 수요량 관리 및 대체 수자원 관련 기술을 교류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재이용수를 우선 활용하기 위한 'ReWater70'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 물 기본권 확대를 위한 중부발전만의 수자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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