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후 4시33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쿠팡물류센터에서 프레온 냉매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인력 3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하고 구미 화학구조대 전문가팀과 함께 외부인 차단과 냉동창고 내부로 진입해 누출 밸브를 차단하고 강제 배기조치를 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쿠팡물류센터 지하1층 냉동창고에서 프레온 냉매가스 약 500리터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가스 배출 등 위해요소 제거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칠곡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11.15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