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원에 일반민간임대아파트인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어 주거 환경이 좋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자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을 마련했으며,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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