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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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도는 내년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PO, Producers Organization)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2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향후 농산물 산지유통의 방향성을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PO) 육성으로 보고 오는 2026년까지 기존의 통합마케팅 조직을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PO)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이번 사업자를 선정했다.
2023년도 시범사업에는 전국 10곳이 신청해 7곳이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광일영농조합법인,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를 차지했다.
도는 2023년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PO) 시범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그간 자체 공동선별 출하조직 육성, 농산물통합마케팅 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 등 농산물 유통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PO)에 선정된 조직에 대해서는 산지유통 관련 사업인 ▲산지통합마케팅조직 지원사업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산지유통종합자금 우선 선정 등에 우선‧우대지원을 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