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설치됐다.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사진 = 충주시] 2022.11.14 hamletx@newspim.com |
선정심사위는 지역 내 돌봄 전문가, 충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선정심사위는 신청 법인(단체)의 제출서류, 참여 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수탁기관의 적합성과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충주YMCA'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충주YMCA는 2023년 '호암동 제일풍경채'에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신축 중인 '호암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될 4호점을 향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사업이 주민의 참여와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지난 2019년부터 1호점인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2호점인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 등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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