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파트너십…소비자 접점 강화 취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월 100건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실시간 동시 송출한다.
CJ온스타일은 구글과 이 같은 내용의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시청 연령층을 대폭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CJ온스타일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왼쪽부터) '상해기', '시니', '예씨'.[사진=CJ ENM 커머스부문] |
해당 방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영상 하단에 표기되는 상품 피드를 통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 피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CJ온스타일의 상품 페이지로 넘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8시에는 100만 푸드 크리에이터 상해기와 캐나다 직수입산 랍스터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CJ온스타일은 크리에이터 '꽁지', '세탁설' '그리구라' 등 상품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들과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창의적 콘텐츠 커머스와 최적화된 상품,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TV와 모바일,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잇는 원플랫폼 전략의 실행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