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청년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금사 행복주택 42세대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301건이 접수돼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금사 행복주택 조감도[사진=부산도시공사] 2022.11.12 |
청년, 사회초년생 등 청년계층은 24세대 모집에 182명이 접수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령자계층은 6.5대 1, 주거급여수급자계층은 14.7대 1, 신혼부부계층은 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 경쟁률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금정구 금사동에 건립하는 금사 행복주택은 정부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위치한다.
공사는 오는 25일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순위·배점·추첨의 방법을 통해 계층, 공급형별로 입주자를 3배수 내외 선정한다.
서류제출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며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2023년 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3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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