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 남구보건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8명과 진화장비 15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5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1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보건소 시설 일부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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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 남구보건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5분여만에 진화됐다.[사진=포항남부보건소] 2022.11.11 nulcheon@newspim.com |
화재 당시 해당 건물 지하에는 작업자 2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지하 전기실 철거 작업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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