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 측은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LL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슈팅 장르의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슈팅 장르는 콘솔에서도 PC에서도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장르"라며 "이를 라이브 서비스화해서 매출을 발생시키는 모델이 작동을 한다면 굉장히 큰 시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갖고 있는 최대 강점들을 가장 최대한 내는 방법을 찾았다고 회사는 생각하고 있고, (LLL은) 이를 차별화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달 14일 단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전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
프로젝트G에 대해서는 "엔씨소프트가 준비하는 파이프라인 중에서 굉장히 많은 중요도를 프로젝트로, 이 장르도 모바일 게임 장르에서 굉장히 큰 장르라고 생각한다. 엔씨소프트는 MMORPG라는 장르에서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그렇지 못하다. LLL과 마찬가지로 이 장르에서도 엔씨소프트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반영한 디자인들이 많이 적용된 게임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 당기순이익 1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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