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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압색한 검찰...'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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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천하동인 1호 실소유주 '그 분' 의혹... 사업 30% 수익 배당
김만배 "지분 중 절반은 정진상·김용·유동규 몫"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가면서 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에 윗선을 밝히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에 대한 의혹도 다시 커지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정 실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자택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검찰 관계자가 9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내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2.11.09 leehs@newspim.com

검찰은 정 실장 자택에서 아파트 내부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 차량 출입 내역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민주당의 반발로 수사팀이 현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014년에 5000만원, 2020년에도 4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 가까운 돈과 술접대, 명절선물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실장이 그 대가로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등을 지내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혐의와 관련해 대가성 여부와 윗선 입증 필요성이 커지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혹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실소유주 논란은 지난해 10월 대장동 의혹이 제기되면서 과거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가 대화를 주고받은 녹취록에 '그분'으로 언급되면서 불거졌었다.

녹취록에서 김씨는 "천화동인 1호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를 두고 그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관련 의혹은 지난달 28일 남욱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에서 정 회계사를 상대로 증인 심문하면서 김씨와 정 회계사 사이의 녹취록을 근거로 "2015년 2월 내지 4월에 김씨가 내게 25%만 받고 빠져라. 나도 지분이 12.5% 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이 시장 측 지분이라고 얘기해 내가 반발하다가 25%를 수용한 것은 기억나느냐"고 물었다. 정 회계사는 이에 대해 "전혀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가 2015년 7월 작성한 지분 표에 천화동인 2~7호와 화천대유는 소유자와 지분 비율, 투자금액, 회수금액 등이 다 적혀있는데 천화동인 1호만 유일하게 지분 외에는 아무 기재가 없다"며 이유를 물었다. 정 회계사는 "잘 모르겠다"면서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가 갖고 있어서 기재를 안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동안 남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언급을 피해왔으나 이날 재판에서 처음으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가 이 대표가 아니냐는 언급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검찰은 김씨가 2015년에 정 실장에게 "정진상, 김용, 유동규 지분이 30%이니 필요할 때 써라. 잘 보관하고 있겠다"고 했으며 정 실장이 "저수지에 넣어둔 셈"이라고 답변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일당은 전체 사업 지분에서 민간사업자 몫에서 지분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배 씨는 49%로 가장 많았고 ▲남욱(천화동인 4호) 25% ▲정영학(천화동인 5호) 16% 순이었다.

이후 김씨는 개발이익에서 사업비로 쓰인 공동비용을 제외하고 1400억원을 배당받았다. 김씨는 지분의 절반가량인 24.5%(700억원)는 정진상, 김용, 유동규 씨의 소유로 보고 이 중 일부인 428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씨가 그 후에 돈을 주지 않자 정 실장이 지난해 2월 직접 김씨에게 2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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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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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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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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