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그룹의 국내 첫 '앙사나' 브랜드 레지던스 공급
최고 57층 높이의 파노라믹 전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 규모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야경 투시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
건물 높이가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이다. 주변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꿔 놓을 예정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창문을 통해 호실 별로 약 23만㎡ 규모의 여의도 공원은 물론 한강과 도심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객실은 펜트하우스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객실의 거실 천장고를 약 2.95m의 높이로 설계했다.
여의도의 중심 라인으로 평가받는 여의대로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하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IFC Mall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금융 중심지로 글로벌IT및 금융기업이 밀집해 개인 고객뿐 아니라 주변 외국계 기업, 기관투자자, 국내 대표 금융기업 등 탄탄한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