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관세청, 연말까지 특송·우편물품 신속 통관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0:45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0:45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관세청이 연말까지 특송·우편물품에 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극성수기를 대비해 오늘부터 연말까지 '특송·우편물품 특별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사진=관세청] 2022.10.06 jsh@newspim.com

관세청 관계자는 "해당 대책을 시행하는 시기는 중국 광군제(11.11)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25) 등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해외직구 극성수기"라며 "지난해의 경우 국내 반입되는 특송·우편물품 통관물량이 평소보다 25%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반입물량 증가로 인한 통관지체 요인을 예방,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물품을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물량 증가를 틈탄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반입, 자가사용을 위장한 상용물품 반입 등 부정무역 행위는 원천 차단한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물품의 신속 통관 지원을 위해 세관별 인력 보강·재배치를 통해 '특별통관 지원팀(6개)'을 운영하고, 주중 야간시간, 주말에 임시개청을 실시하는 등 업무량 급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직구 민간 유관업체(특송업체, 창고업체 등)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화물 처리인력 증원 및 특송업체 배송차량 증차 운영 등을 유도해 세관의 신속통관 대책이''빠른 물품수령(국내배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