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저녁 7시16분부터 경기 광명에서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8분쯤 달의 왼쪽 부분부터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식이 진행된다.

이후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오후 7시 16분부터 시작되며 7시 59분에 '최대식'을 볼 수 있다.
개기식은 오후 8시 41분쯤 종료될 예정이다. 개기식 이후에는 다시 부분식이 진행되다 밤 10시 57분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
최근에 있었던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이었고, 다음 개기월식은 오는 2025년 9월에 예정돼 있다.
개기월식과 동시에 이날 밤에는 망원경을 이용하면 천왕성 엄폐 현상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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