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하며 세계 제약산업계에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3일동안 300여개 기업과 7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하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15만4000리터 대규모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한 CDMO 사업 역량에 주목했다. 특히 다른 회사들과 달리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까지 풀 밸류체인을 갖춘 회사라는 점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CDEMO 사업 잠재 고객 유치(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파트너 최고 경영진 미팅 및 신규 개척(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포스트 팬데믹 선진 제약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논의(부산 IDC연구센터)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론자, 써모피셔, 화이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수탁생산업체가 자리한 9번 전시장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단독부스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직원이 안정되고 통일된 이미지를 주는 그룹 CI색인 민트색 단복을 입고 쉴새 없이 700여명의 내방객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아우르는 풀 밸류체인을 강조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파이프라인의 기존 유통 파트너사들로부터 제휴 범위를 위탁생산으로 확대하는 제안을 받아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부스에 최대 규모 전광판 3개와 투명OLED를 설치하고 제조시설을 쌍방향 방식으로 구현해 GMP위탁관심고객을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오송 제조시설로 초대했다. 이에 기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거래처들 중 10여곳에서 제조 능력을 인지하고 러브콜을 보내온 것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양재영 사업개발 본부장은 "수많은 부스 방문 기업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CDMO 생산시설에 놀라움을 표하며 당사의 이름을 수차례 재확인하고 돌아간 성공적인 전시회였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이어 "CDMO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유럽시장 공식 데뷔 무대였던 이번 전시회에서 수집된 CPHI 부스 방문자의 정보 및 회의 내용을 분석해 고객군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시하고 고객사의 자사 공장 방문을 유도하며 최종 수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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