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수출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4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단체, 개인, 유공자 등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11.06 |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은 단체·개인 수출탑과 유공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단체 수출탑 3개 단체, 개인 수출탑 50만 달러 4명, 40만 달러 3명, 30만 달러 6명, 20만 달러 20명, 10만 달러 22명, 업무 유공자 2명 등 모두 60명이다.
최고상인 900만 달러 수출탑은 수곡농협이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출 농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수출목표 달성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진주시 농산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외 14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32억1800만원을 지원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비, 수출 활성화 사업비를 2억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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