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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꽃다운 청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05일 15:43

최종수정 : 2022년11월05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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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하은홀 한국교회 위로예배 참석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런 비극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한국교회의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 참석해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진행된 한국교회 위로예배에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라며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국교회의 이태원참사 위로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2022.11.05 dedanhi@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어 "이 비극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교회와 성도들께서 사랑으로, 또 믿음으로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가 마음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다"는 말로 위로의 말씀을 마무리했고,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은 '아멘'이라는 말로 화답했다.

이날 위로 예배에는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용현 경초허장,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종득 안보실 2차장, 김일범 의전 비서관, 진선영 사회공감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기독교계에서는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이순창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주헌 개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진오 CBS 사장, 이재천 백석대학교 대학원 부총장, 배광식 CTS기독교TV대표이사, 이봉관 대한민국조찬기도회 회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한국교회 지도자와 성도 1천여 명이 함께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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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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