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1순위 청약이 42: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실시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18블록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2022.11.03 ndh4000@newspim.com |
한국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1순위 청약에서 148세대 모집에 6221세대가 지원해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세대 모집에 145세대가 접수한 84T타입이 갱쟁률 48.33대 1을 기록했다.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이 몰린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89세대 모집에 3860명이 청약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분양가상한심사를 통해 분양가가 3.3㎡당 평균 142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도 세대당 평균 400~500만원 선으로, 올해 3월 건축비 정기고시 이후 2번의 건축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됐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72가구이며 ▲74㎡A 79가구 ▲74㎡B 52가구 ▲84㎡A 595가구 ▲84㎡B 26가구 ▲84㎡C 1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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