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천군 백곡면은 총 인구수 2066명 중 노인인구가 942명이지만 보건지소를 제외한 병·의원이 없다.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건강천사버스 2대를 동원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11.03 gyun507@newspim.com |
봉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대한결핵협회가 참여했다. 지역 주민에게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재활의학과 진료 및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백곡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의료시설 접근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에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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