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경찰·시민·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성균관대역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수원시] |
2일에는 성균관대역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수원시니어클럽, 중부경찰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고, 시민들에게 '불법촬영탐지 카드' 등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3일에는 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수원역사 공중화장실에서 합동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4개 구청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선정해 15일까지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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