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오후 2시6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인력 67명, 진화장비 14대를 투입해 발화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6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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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6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6분쯤 주불을 진화했다.[사진=산림청] 2022.11.02 nulcheon@newspim.com |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