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과 경상남도 공중이용시설 및 건설현장 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11.02 |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점검사항 ▲소규모 공동주택(150세대 미만)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 활용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감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안전문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각종 건설현장과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안전 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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