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센터.[사진=을지대병원] 2022.11.02 lkh@newspim.com |
개원과 동시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를 도입한지 약 1년6개월 만으로 진료과별 로봇수술 현황은 ▲비뇨의학과 136례 ▲일반외과 82례 ▲산부인과 70례 ▲흉부외과 12례 등이다.
이 가운데 중증질환 수술은 전립선암과 신장암, 갑상선암, 자궁암 등으로 전체 로봇수술의 62.3%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폐에 유착이 심한 기형종 소아 환자가 고난도 로봇수술로 종격동 양성종양 및 폐 부분절제를 통해 후유증 및 합병증 없이 회복 후 퇴원했다.
박진성(비뇨의학과 교수)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센터는 전문분야별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한 의료진이 협력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당일 접수 및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해 국내 정상급 명의에게 빠르면 1주일 이내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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