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경쟁작 출시, 오딘에 큰 영향 없어...공성전 업데이트 통해 성과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0:40

10월 오딘 DAU·MAU, 작년 연말보다 높은 수준으로 반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반등을 위한 간판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2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8월에 경쟁작이 출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경쟁작 출시와 오딘의 트래픽이나 매출에 현재는 큰 영향이 없는 상태다. 오딘은 9월 말에 진행된 신규 서버 및 신규 클래스 출시 효과로 기존 유저의 복귀 및 월간열람이용자수(MRU) 반등을 이뤄서 다시 한 번 양대 마켓 통합 매출 1위에 올랐고, 이 기간에 일간활성사용자수(DAU)도 매우 유의미하게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딘의) 10월의 일평균 DAU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21년 연말보다 높은 수준으로 반등하였고, 2년 기준으로는 연중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남은 4분기에 제공될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의 효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공성전은 11월 30일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긴장감 높은 경쟁의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서 막바지 준비에 있다. 성벽을 기어오르는 등 필드에서 보여준 오딘만의 특색 있는 플레이를 공성전에서 잘 활용하여 차별화된 플레이를 기술적으로도 안정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12월에는 월드 챔피언스리그라고 최고 중에 최고를 가리는 경쟁 콘텐츠도 제공 또한 유저 편의성을 매우 높이는 서비스나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11월과 12월에 업데이트되는 오딘의 많은 업데이트 중에 핵심이 핵심 유저들의 경쟁 강도를 매우 높이는 업데이트들이고, 그래서 성과를 만들어낼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